[아이스하키 NHL] 12월28일 캘거리 플레임스 vs 에드먼턴 오일러스 분석 중계

[아이스하키 NHL] 12월28일 캘거리 플레임스 vs 에드먼턴 오일러스 분석 중계

1. 경기개요

2025년 12월 28일에 열리는 NHL의 캘거리 플레임스와 에드먼턴 오일러스의 경기 분석입니다. 이번 경기는 알베르타주의 자존심을 건 '배틀 오브 알베르타(Battle of Alberta)'로, 전통적으로 높은 긴장감과 많은 득점이 터지는 라이벌 매치입니다. 캘거리는 기복 있는 경기력을 극복하고 홈 팬들 앞에서 설욕을 노리고 있으며, 에드먼턴은 강력한 화력을 바탕으로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양 팀은 바로 며칠 전인 12월 24일에 맞대결을 펼친 바 있어, 당시의 경기 결과가 이번 리턴 매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입니다.

2. 홈팀분석 - 캘거리 플레임스

캘거리는 현재 시즌 전반적으로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며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들에서 공격적인 잠재력은 보여주고 있으나, 강한 화력을 가진 팀을 상대로 수비에서 허점을 드러내며 승점을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직전 12월 24일 에드먼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1-5로 대패하며 라이벌전의 높은 벽을 실감했습니다. 통계적으로 경기당 평균 2~3골의 득점력을 보이고 있지만, 에드먼턴과 같은 고득점 팀을 상대로는 수비 집중력이 더욱 요구됩니다. 다만 안방인 스코샤뱅크 새들돔에서는 최근 9경기 중 8경기에서 정규 시간 내 패배하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안방 사수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원정팀분석 - 에드먼턴 오일러스

에드먼턴 오일러스는 캘거리에 비해 훨씬 자신감 넘치는 경기 운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경기당 평균 3.50골이라는 놀라운 득점 효율을 자랑합니다. 특히 12월 24일 캘거리와의 홈 경기에서 레온 드라이사이틀의 해트트릭과 코너 맥데이비드의 3어시스트 활약에 힘입어 5-1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에드먼턴은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리그 2위(32.29%)를 기록할 만큼 치명적인 결정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비에서 간혹 실책이 발생하지만, 리그 최정상급 공격수들의 폭발적인 화력으로 이를 충분히 상쇄하며 경기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4. 최종분석

양 팀의 스타일과 최근 흐름을 고려할 때 이번 경기는 화끈한 공격 하키가 전개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캘거리는 홈 이점과 라이벌전 특유의 투지를 앞세워 지난 대패의 설욕을 다짐하겠지만, 에드먼턴의 파워플레이와 에이스들의 화력을 60분 내내 제어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에드먼턴은 최근 캘거리를 상대로 정규 시간 내 3경기 연속 패배하지 않는(2승 1연장패)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특히 캘거리의 골텐더 더스틴 울프가 에드먼턴의 파상공세를 상대로 고전했던 점을 상기하면, 이번에도 에드먼턴의 공격진이 경기를 지배할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캘거리가 홈에서 보여주는 끈질긴 저항 능력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5. 픽추천

• 에드먼턴 오일러스 3.5점 기준 오버 : 에드먼턴은 캘거리를 상대로 최근 경기에서 5골을 퍼부었으며, 평균 득점력을 고려할 때 4골 이상 기록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 5.5점 기준 오버 : 두 팀 모두 공격적인 스타일을 선호하며 수비보다는 화력전 양상을 띠는 경우가 많아 다득점 경기가 예상됩니다.

• 1피리어드 1.5점 기준 오버 : 에드먼턴의 최근 5경기에서 모두 1피리어드에 2골 이상이 터졌을 만큼 초반 공세가 강력합니다.

6. 결론

결론적으로 이번 알베르타 더비는 에드먼턴 오일러스의 공격력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하며 승기를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캘거리는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하며 승점을 노리겠지만, 레온 드라이사이틀과 코너 맥데이비드가 이끄는 에드먼턴의 파워플레이 효율을 감당하기엔 수비의 짜임새가 부족합니다. 팽팽한 접전 속에서도 결정적인 순간의 득점 지원에서 앞선 에드먼턴이 다득점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분석의 출처는 올스티비입니다. NHL의 캘거리 플레임스와 에드먼턴 오일러스 경기 중계도 올스티비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